Speaking of…
오래된 나무처럼 거친 아름다움으로 덮혀지고 있는 그녀, 그리고 그가남긴 그녀의 꽃다운 모습 속에 계속되는 그의 흔적이 남긴 이미지는 나에겐 Bob Dylan 의 Freewheelin’ 앨범커버가 영화 바닐라 스카이 의 주인공에게 남긴 감명과 흡사하다. 소설같은 전설에 둘러쌓인 그들을 만날 기회를 여태껏 못 가져봤고, 앞으로도 그 기회는 없을것이란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. 물론 언젠가 그녀를 사적인 이유로 만날 계기가 생긴다면 난 마다하지 못할것이다. 단, 여느 ‘우상’ 을 만날때와 같이 한쪽 귀는 닫은채로.